안녕하세요 산이좋은사람들 이영재 대리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트레킹 날이에요!

스위스에서 발므고개를 넘어 다시 프랑스로 이동하는 날로써 TMB 라운드 트레킹이 서서히 끝나가는 기간이기도하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이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눈에 담기위해 노력하며 걷습니다.

 

자 그럼 9일차 일정 시작하겠습니다!

 

 <9일차 - 스위스 "트리앙"에서 프랑스 "발로시니" 까지>

트리앙에서 기분좋은 아침식사 후 간단한 정비 후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프랑스를 넘어가는 발므고개를 넘어가야하기에 조금 가파르고 힘들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기위해 다시 출발합니다^^

가는동안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 친절한 외국인 트레커들과 인사하고 배려하며 발므고개를 향해 Go

긴 오르막을 지나 조망이 화려하고 고원의 풍광을 뽐내는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 발므고개에 도착합니다.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하며 점심식사를 위하여 다시 출발합니다.

점심식사 장소는 목장인 발므산장에서 진행하며 발므고개에서도 저~~기 멀리 보인답니다^^

발므산장에 도착하여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웠어요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점심식사 양고기 음식은 정말 훌륭했습니ㅏ.. ㅠㅠ

점심식사후 목장길과 MTB길, 오솔길을 따라 내리막 코스를 걸어 오늘 숙박장소로 이동합니다.

원래 오늘 일정은 르뚜르에 있는 다인실 산장에서 자는 일정이지만 긴 트레킹 일정간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수있게 다음날 TMB 코스인 락블랑 일정에 지장이 없을 거리에 위치한 발로시니에 있는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또 하루 긴 트레킹 일정을 마치고 체크인 후 맛있는 저녁식사와 맥주한잔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호텔이 저녁식사가 맛있어서 그런지 가족단위 외식장소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乃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TMB 트레킹 일정 간 마지막까지 아무 사고없이 좋은 날씨속에서 진행되길 기도하며 오늘 하루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