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가니? 학교가요.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딸아이가 생각나 괜히 말걸어 보고 너무 이뻐서 한 컷. 10월에 오면 볼 수 있는 건강한 초록. 황량한 겨울보다 좋다. 경미하지만 지진의 흔적이 간간히 보인다. 수북히 쌓여 있는 장작을 보고 있으니 뿌듯하다. 위에는 야크똥을 말리고 있겠지? 고도에 따라 겨울을 나야 하는 채비가 틀려진다. 니마 보테. 귀여운 외모지만 능숙한 칼질에 제법 손끝이 살아있다. 이번 여행에 주방장. 위에 다리가 하나 또 생겼네. 남체바잘 가기 직전에 오르막을 알리는 출렁다리. 화장실도 새로 생기고 곳곳에 휴지통도 생겼다. 남체바잘 진입. 지스톤, 터키석, 산호석, 호박 ..... |